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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보자

2021. 11. 14. 다시 밟는 백두대간 15구간, 추풍령~작점고개~큰재 본문

백두대간

2021. 11. 14. 다시 밟는 백두대간 15구간, 추풍령~작점고개~큰재

권장 2023. 1. 27. 18:45

▶2021. 11. 14. 

다시 밟는 백두대간 15구간

 

추풍령 ~  사기점고개 ~ 작점고개 ~ 용문산 ~ 수정봉(웅이산) ~ 큰재 

 

  산행 일시 : 2021 11 14 일요일, Am 08:51 ~ Pm 04:22

 

산 이름 : 용문산, 웅이산 수정봉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 충청북도 영동군 추평령면

 

산행코스 :

추풍령→금산(384m)→들기산(501.2m)→사기점고개(390m)→작점고개→무좌골산(474m)→갈현고개

                 →용문산(708.3m)→청운봉, 기양지맥분기점(734.2m)→수정봉 웅이산(795m)→민영봉→큰재

             

산행거리 : 19.57km  오릭스 GPS 측정거리

소요시간 : 7시간 31 (휴식시간 24분)

 시간당 산행거리 : 2.7km (휴식 및 중식 포함)

   

대간 구간 :  

추풍령(08:51, 출발) (0.8km, 24) 금산(09:15, 0.8km) (1.6km, 45) 들기산(10:00, 2.4km) (3.36km, 1:05) 사기점고개(11:05, 5.76km) (1.6km, 54) 작점고개(12:03, 8.92km) (1.07km, 43) 무좌골산(12:46, 9.99km) (1.08km, 17) 갈현고개(13:03, 11.07km) (2.92km, 1시간04) 용문산(맷동봉)(14:07, 13.99km) (1.89km, 30) 용문산기도원 갈림길(14:37, 15.7km) (0.83km, 34) 웅이산(국수봉)(15:11, 16.53km) (3.04km, 1시간 11) 큰재(16:22, 19.57km) 산행 완료

 

 

 

 프롤로그 

 

백두대간 첫 구간을

2020. 10. 25성삼재 출발 추풍령 큰 재까지

백두대간 신바람 걸음 짓이

무수히 이어진 산 쉼 없이 가 보자!

 

산들중 한 산인데

백두대간을 정리하는 대간 종주길이

 이제는 기다려지고 신바람의 걸음 짓에

신바람이 난 권장.

 

 

추풍령 ~ 작점고개 ~ 용문산 ~ 수정봉 ~ 큰재 산행지도

 

 

▲ 추풍령(秋風嶺 해발 221m)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경북 김천시 봉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다.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원래는 추풍령 일대가 분지이다보니 인근 지역보다 가을이 일찍 들고

가을걷이가 풍성하다 하여 秋豊이라 했으나,

오늘날에는 秋風으로 불리고 있으며, 옛날에는 중요한 국사적 요충지였다

 

 

 

오늘의 참가 회원은 집행부를 포함해서 21명이 출발한다. 

 

국도변 추풍령 표지석 건너편의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송라 마을 뒤의 금산(370m)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을 진입로를 살짝 벗어나면 좌에 포도밭을 지나 경사진 능선을 올라 금산 정상에 닿게 된다. 

 

 

오늘 산행의 관건은 낙엽이다.

눈길보다 더 미끄러운 낙엽길이 계속적으로 이어진다.

 

▲ 금산(해발 370m)

 

채석장 개발로 대간 자락의 북사면 절반이 사라진 산으로

자병산과 더불어 대표적인 백두대간 훼손지역으로 꼽힌다.

 

일제 때부터 석재를 파기 시작하다 해방 후 중단되었으나

국내 굴지의 철도용 궤도 자갈 생산업체인 삼동흥산이

 

지난 68년부터 경북 김천시와 영동군이 경계를 맞댄

추풍령 자락 금산에 채석장을 내고

산 정상을 중심으로 영동군 쪽 절반을 폭약으로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지금은 채석장을 중단하고

산사태 방지를 위해 철망으로 정리 방치되어 있다

 

             

               금산 : 09:15분 도착,  0.8km 걸었다. 

 

1997년도 백두대간 종주때엔 채석장이 완전 헐벗은 황토색으로

채석 현장의 잔재들이 가득 남아있어 흉물스러웠다.

자연은 자연스럽게 복원되어 채석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네.  

 

그러나 금산 정상 바위면의 좌측 아래에는 수백 길 낭떠러지를 이룬 채석장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이고 절벽 지대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물망을 제거하여 순수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면 좋겠다 

 

들기산 : 10:00분 도착,  2.4km 걸었다.

 

 

끝까지 함께 한 돌대장님 

 

나요 나 권장.

 

들기산을 지나고

작동재에서 가파르게 힘차게 무명봉에 올라 10시39분에 간식타임을...

 

근데 총무님이 고구마 감자??? 준비한 과일??

하튼 무지 시원하고 맛깔스러워 맛에 취해서.... 

몇 개를 먹었지?? 몰라요.

 

 사기점 고개 : 11:05분 도착.  5.76km 걸었다.

 

간식 후 내리막을 달리는 기분으로 편히 내려서니

사기점 고개이다.

 

사기점 고개부터 임도를 따라 진행된다.

활엽수와 침엽수로 낙엽들의 친국이다.

 

포장도로에 올라선다.

 

여기에서 대간꾼들은 많은 갈등을 가지는 곳이다.

아래 추풍령 금산 등산안내도에 갈기봉으로 표시된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야 하기에...

돌대장과 나는 갈기봉으로 오른다.

 

제일 높은 곳 정상에 아무런 표시가 없다. 

 

 

 

이 안내도에 갈기봉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반사경에서 나를 담아본다. 

 

돌대장도 잡혔다.

 

 

 

작점고개

 

작점고개에 살림복원사업으로 생태축을 건설하여 생태 보호를 위한 야생동물의 통로로 활용함과 

백두대간을 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역할까지...

 

2015년 자리산에서 방사한 반달곰 오삼이가 여기도 온다고 합니다.

올해초에 뼈재에서 오삼이를 가족을 만났다는 단독 대간꾼의 산행기가 있습니다.  

 

작점고개에서 점심 타임 딱 20분 ㅉㅉ

여유있는 먹을 권리도 박탈당한 대간꾼들...ㅉㅉ

 

작점고개 : 12:03분 도착  8.92km 걸었다. 

후미의 김 회장과 총무를 기다리는 낙동 산악회의 전속 버스

 

 

 

 ▲ 작점고개(능치재, 해발 340m)

 

김천 어모면에서 추풍령으로 넘어가는 한적한 고개로, 

'성황뎅이 고개' '여덟마지기 고개'라고도 한다.

 

'작점고개'란

초창기 대간 종주 취재팀들이

고개 너머 서쪽(영동군) 마을인 작점리 마을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여덟마지기 고개'란 충북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여덟마지기 농사를 지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갯마루 근처에  성황당이 있는 고개라 하여 '성황뎅이 고개'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념적인 인정 샷 남기고...

 

 

 

지기재 산장에서 대간꾼들만의 쉼터 알리면서

부정확한 도상거리를 표시하여 두었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절반 왔다는 반가움에...

 

 

산행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전망이 있는 곳이 없었다.

나무 사이로 마을이 보여서 찍어본다.

 

무좌골산(474m) : 12:46 도착, 9.99km 걸었다.

 

 

갈현고개 : 13:03분 도착,  11.07km 걸었다.

갈현고개 아무 표시도 없다.

 

 

갈현 고개를 올라서 한참을 오르니 이런 움막이 있다

 

뭘까? 해서 확인차 돌아들어가니 이런 융스럽고 기분 나쁜 기도터이네

빨리 벗어나고 싶다. 용문 기도원에서 기도하려 올라오는 것 같다.

 

 

 

산행중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바위군이다.

 

이런 바위도...

 

용문산  : 14:07분 도착, 13.99km 걸었다.

 

 

용문산(龍門山)의 유래

 

해발고도 708.3m의 용문산(맷돌봉)은

경북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에 걸쳐있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에 있는 산이다.

 

북쪽의 웅이산(국수봉)에서 용문산을 거쳐 무좌골산에 이르며,

작점고개에서 금산을 거쳐 추풍령 고개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로

높이는 500~700m로 대체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지명의 유래는 1800년 무렵 박송(朴松)이란 유생이 산세를 보고

중국의 용문산과 닮았다 하여 이름을 붙였다 한다..

 

용문산 동쪽에 있는 용문산 마을은

1940년경 나운몽 목사가 얘향숙(愛響塾)이라는 기도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지역 최대의 신앙촌을 이루고 있다.

 

 

 

14km 산행 중이라 갈 길이 먼 길 

앞에 국수봉이 2km 남았다고 하니 힘내자 힘~~~^^

 

 

이 구간의 왕 소나무

 

 

왕소나무께 충성을 맹세하는 신하 소나무

 

 

용문산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70m 지점에 샘터가 있다고 한다.

국수봉-용문산-웅북리-기도원이 갈라지는 사거리 안부

 

용문산기도원 갈림길 14:37분 도착, 15.7km 걸었다. 

 

안부에서 국수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심해 힘이 드는 구간을 올라 서니 청운봉이다

용문산에서 고도를 낮춘 이후 웅이산을 오르다 중간에 만나는 봉우리다.

 

 

 

 

 

 

국수봉 우이산 15:11분 도착, 16.53km 걸었다. 

 

 

웅이산 & 국수봉의 유래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그 고장에 우뚝 솟은 산을 신성하게 여기며 살았다

우리 고장 역시 이 산을 으뜸으로 여겨 곰살뫼 떠는 용문산국수봉이라고 부르며 사랑했다.

 

이 산은 백두에서 지리까지 뻗어가는 한반도의 중심에 선 산이다.

2012년 5월 18일 국가지면위원회에서는 웅이산으로 확정하였다 한다.

 

국수봉은

웅산 용문산 웅이산 또는 공산 이름으로 불리오 지고 있다.

정상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이고 아울러 낙동 금강의 분수령으므로

 

국수라는 한 듯하고 웅신당(일면 용문당)이라고 곳이 있어 천제와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가 난다고 하여

웅이산이라고 하며 산주의 젖줄인 남천(이천)의 발원지 이기도 한다.

 

'시초(蓍草, 일명 톱풀, 가새풀)'라고 하는 흔한 풀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는데,

이 산에도 톱풀이 많이 자라므로 웅이산이라 이름 지었다"라고 한다.

 

 

 

 

큰재까지 3km 1시간 20분 남았다. 가자 가자~~~

 

 

다음 구간의 마루금이다.

 

걸어왔던 용문산이 조망된다.

 

 

 

웅이산에서 하산길이 가파르고 위험하다.

 

 

큰재 1.5km 남았다 

 

 

 

철을 잃은 야생화, 벼룩나물

 

 

역시 낙엽이 산행의 관건이었다 

첫걸음부터 시작된 낙엽길이 하산점 끝까지 낙엽 속의 산행이었다.

 

 

 

 

 

여기가 끝이죠.

 

 

 

하산점을 돌아본다.

 

 

 

다음 구간의 초입이다.

 

큰재 16:22분 도착, 19.57km 산행 완료

선두팀이 반갑게 후미팀을 맞이하여 준다.

 

잔잔하게 오르고 내리고 자미 있는 추풍령~큰재까지

오늘의 산행 거리 및 산행 시간이다.

 

 

 

오릭스 GPS 측정거리와

영동군, 거리 및 시간과 일치하니 ~ ~ ㅎㅎ

 

오릭스의 거리측정에 오차가 없음을 볼 수 있음.

 

 

ㅡ 에필로그 ㅡ

 

국수봉을

웅이산으로 바꾸였다?

왜?

 

맥돌봉을

용문산으로 바꾸었다.

왜?

 

'봉'에서

'산'으로

승격되는 셈이다.

 

그러하니 환영한다.

 

맷돌봉도 용문산으로

국수봉도 웅이산으로

산 이름을 바꾸니

혼선을 피할 수 없네

 

더욱 

백두대간의 마루금에 있었음

우리 산도 이름을 바꾸자는 이야기들이었나.

 

 

2021. 11. 14. 

 다시 밟는 백두대간 23구간, 

 

추풍령 ~  사기점고개 ~ 작점고개 ~ 용문산 ~ 수정봉(웅이산) ~ 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