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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보자
2026. 06. 13. 토. 금정산 2사 8 암자 순례길 산행후기 금정산 2사 8암자 순례산행은 범어사와 미륵사라는 천년고찰을 중심으로, 원효·의상 대사의 창건 설화와 각 암자의 유래가 어우러진 깊은 불교문화 탐방길이다. 총 11.6km, 6시간 5분간의 여정은 금정산의 역사와 신앙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순례길이다. 순례코스: 범어사주차장 ~ 지장암 ~ 계명약수터 ~ 계명암 ~ 청련암 ~ 대원암 ~ 사베고개 ~ 고당봉 ~ 고모당 ~ 미륵사 ~ 북문 ~ 미륵불 ~ 원효암 ~ 금강암 ~ 대성암 ~ 안양암 ~ 범어사 ~ 원점회귀 ㅡ 프롤로그 ㅡ “새벽의 금정산은 고요 속에 숨결을 품고 있었다.범어사 주차장에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천년고찰의 종소리가 바람결에 스며드는 듯 했다. 오늘의 여정은 단순..
2026. 06. 06. 돌친들과 관악산 육봉능선 산행기 때: 2026. 06. 06. 토율. 곳: 관악산 육봉능선산행길: 국사편찬위원회 ~ 문원폭포 ~ 육봉 ~ 국기봉(6봉) ~ 공기돌바위(햇불바위) ~ 관악산 정상 ~ 연주암 ~ 두꺼비바위 ~ 문원폭포 ~ 국사편찬위원회 원점회귀산행 산행거리: 7.4km 산행시간: 7시간 20분(산행시간의미없음) ㅡ 프롤로그 ㅡ6월 6일 토요일, 초입 국사편찬위원회를 출발해 문원폭포를 지나 육봉능선으로 발걸음은 초여름의 숲은 짙은 녹음으로 가득했고, 폭포의 물소리는 산행의 시작을 상쾌하게 열어주었다. 육봉능선에 들어서자 바위 능선이 이어지며 관악산 특유의 암릉미가 드러난다. 국기봉(6봉)에 오르니 서울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고, 바위 위에 서 있는 듯한 아찔한 풍광이..
ㅡ 함양 ‘오르 GO’ 챌린지 ㅡ함양군이 운영하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으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좌 완등 인증을 목표로 산행이다. 참여하는 방법은 함양 ‘오르GO’ 챌린지 앱을 설치해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 제공과 모바일 지역 상품권, 한정판 순은 메달, 숙박·택시비 지원하며 현재참여 현황은 2026년 5월 기준 앱 참여자 2만 명 돌파, 전국 각지에서 참여자 몰리고 있다. ㅡ 프롤로그 ㅡ 지난주 백두대간 구간 중 진고개~대관령 구간 25km를 완주하고, 지지난주 '함양 오르GO 챌린지' 기백금원 종주길을 시험적인 산행에서 무릎통증 없는 걸음이었고 이번 황석산·거망산 종주 산행은 무릎 통증 없이 걸을 수 있었던 기쁨과, 초여름 더위 속 갈증을 견디며, 황석산성의 역사와 함양..
백두대간 진고개 - 대관령 구간 산행기 ㅡ 프롤로그 ㅡ 지난주 금원기백 종주길에서도 무릎 통증 없이 걸었고, 이번 대간의 26km를 재활치료 덕분에 무릎통증이 진정되어 이번 산행에도 시험적인 의미가 있었다. 올해 8월 8일 출발하는 14일13박 돌로미티 동서횡단 종주길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 자리였고, 벚꽃산악회와 대간팀과 함께한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대관령까지의 구간을 걸었다. 운무가 자욱해 시야가 30m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곰탕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1). 산행 일시 : 2026년 05월 23일 금요일 2). 날씨 : 밤 03 ~ 11시까지 가랑비, 곰탕 안개가 피면서, 멋진 운무 속..
기백산 - 금원산 종주 산행기 ㅡ 프롤로그 ㅡ 무릎 부상으로 6개월 이상 재활에 집중하며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길에 나서기 전까지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혹시 통증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예전처럼 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죠.하지만 산길에 들어서자 오랜만에 느껴지는 숲의 향기와 능선의 바람이 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큰 통증 없이 예정된 걸음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고, 그 자체가 큰 감사의 순간이었습니다. - 감사의 마음 - 몸이 회복되어 다시 산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함께 걸어준 백구회산악회 동행들에 감사하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에 감사하며, 이번 산행은 단순한 종주가 아니라, 다시금 산과 나를 이어주는 회복의 길이었습니다...
금정산을 오르다.때: 2026. 04. 19. 일. 길: 학생인성교육원 갈림길 ~ 임도 고당봉맛집 ~ 미륵사 갈림길 ~ 미륵사 ~ 미륵봉 ~ 칠바위 ~고모신당 ~ 고당봉 ~ 금샘 ~ 북문 ~ 원효암 ~의상봉 ~ 제4망루 ~ 장대 ~ 원점회귀 거리 & 시간: 8.3km & 4시간 15분 금정산 산행기 (2026.04.19) 지난 일요일,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금정산을 올랐다. 이번 코스는 학생인성교육원 갈림길에서 출발해 임도 고당봉맛집을 지나, 미륵사와 미륵봉, 칠바위, 고모신당을 거쳐 고당봉 정상에 올랐다. 이후 금샘과 북문, 원효암, 의상봉, 제4망루, 장대를 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원형 코스였다 아침 공기가 상쾌했다. 학생인성교육원 갈림길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숲길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임도..
ㅡ 프롤로그 ㅡ 봄이 오면 고령 도진마을은 세 가지 빛깔의 능수도화흰색, 연분홍, 진분홍이 가지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 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늘어진 가지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꽃잎은 폭포수처럼 흩날리고, 마을은 그 순간 무릉도원으로 변한다. 꽃길을 걷는 듯한 산책, 꽃터널 속에서 찍는 인생샷, 그리고 마을이 품은 고즈넉한 정취까지… 도진마을 삼색 능수도화가 전해주는 감각적인 순간들을 찾아 나선다. “봄은 색으로 흐르고, 도진마을은 그 색을 품어 우리에게 축제가 되어준다.” 도진마을의 능수도화는 약 15~20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꿔온 수양복사꽃으로,가지가 늘어져 폭포수처럼 흐드러진 독특한 품종이다. ‘도진(桃津)’이라는 마을 이름 자체가 ‘복사꽃 피는 나루터’라는..
2026-04-12.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때: 2026년 4월 12일, (일)곳: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산행코스: 밀양 꽃새미마을 방동길 중간 주차 ~ 임도 벤치쉼터 ~ 종남산(662,4m) 정상(봉수대) ~ 진달래 전망대 데크 ~ 진달래 축제 행사장 ~ 임도(미덕사) ~ 조남길 임도 ~ 벤치쉼터(임도확장공사구간) ~ 원점회귀.산행거리/시간: 5.88km / 2시간 57분산행출발시간: Am8시 40분 / 종료시간: Am11시 38분 ㅡ 종남산 산행지도 ㅡ ㅡ 프롤로그 ㅡ봄의 문턱을 넘은 4월, 밀양 종남산은 진달래로 붉게 물든 거대한 꽃밭이 되어 있었다. 꽃새미마을 방동길 상부 임도에서 시작된 발걸음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봄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진달래 축제의 길이었다. 초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