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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밀양 종남산 진달레 축제 본문
2026-04-12.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때: 2026년 4월 12일, (일)
곳: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산행코스: 밀양 꽃새미마을 방동길 중간 주차 ~ 임도 벤치쉼터 ~ 종남산(662,4m) 정상(봉수대) ~ 진달래 전망대 데크 ~ 진달래 축제 행사장 ~ 임도(미덕사) ~ 조남길 임도 ~ 벤치쉼터(임도확장공사구간) ~ 원점회귀.
산행거리/시간: 5.88km / 2시간 57분
산행출발시간: Am8시 40분 / 종료시간: Am11시 38분
ㅡ 종남산 산행지도 ㅡ

ㅡ 프롤로그 ㅡ
봄의 문턱을 넘은 4월,
밀양 종남산은
진달래로 붉게 물든 거대한 꽃밭이 되어 있었다.
꽃새미마을 방동길 상부 임도에서 시작된 발걸음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봄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진달래 축제의 길이었다.
초입에 포시즌 산악회 회원들의 웃음소리와
꽃향기의 산행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고,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에는 완만했지만 점차 가팔라진다.
그러나 힘든 오르막도 진달래가 붉게 물든 풍경을 기대하며
오히려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정상에 가까운 지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진달래 꽃잎이 흩날리며 길,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은 곳곳마다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마치 꽃길을 걷는 듯했다.
바람은 따뜻했고,
햇살은 부드럽게 내려앉아 붉은 꽃잎을 더욱 빛나게 한다.
종남산 정상에 오르니 밀양 시내와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고,
진달래 군락지가 붉은 물결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종남산 진달래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행사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꽃새미마을에서 시작해 원점으로 돌아오는 여정은,
봄의 절정을 온전히 품고 돌아오는 길이기도 했다.










ㅡ 망개나무 처음으로 망개꽃을 맞이한다.



ㅡ 종남산 정상에 오르니 밀양 시내와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고,

종남산 (663.5m) 밀양의 주산이다.

ㅡ 종남산 봉수대 ㅡ






ㅡ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ㅡ 밀양 종남산은
원래 ‘자각산(紫閣山)’이라 불렸으나,
밀양 남쪽에 위치해 ‘남산’으로 불리다가 이후 ‘종남산(終南山)’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에는 풍수지리적 해석, 전설, 그리고 의적 이야기가 함께 전해진다.
ㅡ 또한
풍수지리적 해석: 밀양의 안산(案山, 풍수에서 마을을 감싸는 산)으로 남쪽에 위치해 ‘종남산’이라 불리게 됨.
전설적 유래: 옛날 큰 해일이 발생했을 때 산 정상만 종지만큼 남아 있어 ‘종지산’이라 불렀다는 이야기.
의적 설화: ‘종남’이라는 의적이 숨어 살던 산이라 하여 ‘종남산’이라 불렸다는 이야기.


ㅡ 종남산에서 낙동강으로 바라본 조망.

ㅡ 종남산 진달래 축제장




ㅡ 우리 팀은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임도(미덕사) 따라 조남길 임도 확장공사 길로 원점회귀 길을 잡는다.



꽃새미돌탑 마을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ㅡ 에필로그 ㅡ
꽃새미마을로 다시 돌아온 발걸음은 가볍지만, 마음은 진달래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능선을 따라 붉게 물든 진달래 군락을 지나며 느낀 봄의 기운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선 축제 그 자체였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밀양 시내와 주변 산세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 그 위로 진달래가 붉은 물결을 이루며 출렁이다.
사진 속에 담긴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직접 걸으며 느낀 바람과 향기는 오롯이 기억 속에만 남을 특별한 선물이었다.
하산길에 들려온 축제행사장의 음악소리 등 사람들의 웃음소리, 꽃 사이로 스며든 햇살,
그리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의 뿌듯함까지…
모든 순간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 종남산 진달래 축제 산행기를 완성했다.
돌아오는 길,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은
“봄은 꽃으로 오고, 산은 그 꽃을 품어 우리에게 축제가 되어준다.”
2026-04-12.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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