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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보자

2026-05-31. 함양 '오르GO' 챌린지. 황석산, 거망산 산행기 본문

찾고 싶은 산행기 & 여행기

2026-05-31. 함양 '오르GO' 챌린지. 황석산, 거망산 산행기

권장 2026. 6. 1. 17:38

ㅡ 함양 ‘오르 GO’ 챌린지 ㅡ

함양군이 운영하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으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좌 완등 인증을 목표로 산행이다.

 

참여하는 방법은 함양 ‘오르GO’ 챌린지 앱을 설치해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 제공과

 모바일 지역 상품권, 한정판 순은 메달, 숙박·택시비 지원하며

 

현재참여 현황은

2026년 5월 기준 앱 참여자 2만 명 돌파, 전국 각지에서 참여자 몰리고 있다.

 

 

 

 

 

 

ㅡ 프롤로그 ㅡ

 

지난주 백두대간 구간 중 진고개~대관령 구간 25km를 완주하고, 

지지난주 '함양 오르GO 챌린지' 기백금원 종주길을 시험적인 산행에서 무릎통증 없는 걸음이었고

 

이번 황석산·거망산 종주 산행은 무릎 통증 없이 걸을 수 있었던 기쁨과,

초여름 더위 속 갈증을 견디며, 황석산성의 역사와 함양의 ‘오르GO’ 챌린지를 함께 경험한 특별한 여정이었다.

“완치가 아니어도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산길을 오르며 발걸음마다 감사한 마음이 차올랐다.

 

산행일시: 2026. 05.31.일요일. 

산행코스:  심원정 주차장 ~ 유동마을 ~ 망월대 ~ 황석산 ~ 뫼재 ~ 거망산 ~ 지장골~ 용추사 일주문(12.8km)

 

 

황석산, 거망산 산행지도

 

 

 

 

황석산 오름길 

유동마을에서 황석산성까지 이어지는 오름은

초여름의 더위와 부족한 물로 힘겨웠지만,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동행들과 웃음을 나누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오르GO 함양' 기획산행을 하면서

백구회 산악회 대박 ~~ 43명이 참석했다.

 

 

 

 

 

 

 

 

외딴집, 이쁘다는 마음이다.

 

 

 

 

 

 

 

 

 

 

 

 

 

 

 

 

 

 

 

입산후 처음으로 전망되는 망월대에 선다.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된다.

 

 

 

 

 

 

 

 

 

 

 

정상에 올라 황석산성의 성벽 흔적을 마주하니,

수백 년 전 선조들의 항전이 떠올라 산행의 무게가 더해졌습니다

황석산 정상에 오르며 역사 깊은 황석산성을 직접 마주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황석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요새로,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황석산성 역사 기록을 찾아보니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해발 1,190m 황석산 정상 능선을 따라 축조하였고

축성 시기는 삼국시대에 처음 쌓고, 고려~조선 전기에 걸쳐 보수·확장했다는 기록과

산성의 규모는 둘레 약 8.9km, 성내에 창고와 계곡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ㅡ 정상 완등 인증 장소 ㅡ

황석산 정상에서 인증하지 않고 산성 정문옆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왜??? 황석산 정상석 있는 곳은 좁아서 위험해 정상석과 떨어져 있는 것 같았다.

 

 

 

 

 

 

 

황석산 남봉이 거칠어서 가다가 돌아선다.

 

 

우전마을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바위꾼이 황석산 북봉이다.

가야 할 거망산 능선을 바라본다. 

 

 

 

뒤돌아본 황석산 남봉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고 오른쪽 끝자락은 반야봉이다.

 

 

황석산 정상석 

 

 

 

 

 

 

황석산 정상인증 사진을 찍고

내려서는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을 해야 한다.

 

 

 

점심타임

그런데 너무 더워서 입맛 밥맛이 없어 겨우겨우 배를 채운다.

 

 

 

 

 

 

 

 

거친 황석산을 뒤로하고....

 

 

시소바위

 

 

 

황석산 정상과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된다.

 

 

시소바위

 

 

거북바위 

 

 

 

 

 

거망산 능선과 하산길 뫼재를 지나

거망산 종주길에 흐름을 따라 걷는 길은 장쾌했습니다.

 

 

 

 

 

 

 

 

 

지장골 하산길 안부

 

 

 

 

 

 

 

 

거친 지장골 

 

 

 

 

 

 

 

 

지장골이 거칠고 위험해 하산길에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한다.

 

 

임도에 따라 내려서니 기백산 초입을 만난다. 

 

 

지장골을 지나 용추사 일주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긴 여정의 마무리로,

고즈넉한 사찰 풍경이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다.

 

 

여기에서 오늘의 황석, 거망산의 함양 오르 GO 챌린지 산행을 마감한다.

 

 

ㅡ 에필로그 ㅡ

 

황석산·거망산 종주 산행은

초여름 더위와 물 부족으로 힘든 일정이었지만,

황석산 정상에 오르며 역사 깊은 황석산성을 직접 마주한 특별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