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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보자

2021. 03.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1구간,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삼도봉 본문

백두대간

2021. 03.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1구간,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삼도봉

권장 2023. 1. 27. 11:57

2021. 03.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1구간 

 

덕산재 ~ 부항령 ~ 백수리산 ~ 박석산 ~ 삼도봉 ~ 해인동

 

 

 산행코스 :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삼도봉~해인동

 

산행거리 : 16.68km

산행시간 : 06시간 13분

시간당 : 2.68km (점심 & 알탕 시간 포함)

 

------------------------------------------------------

 

강서 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능소화 총무님의 전화 울린다.

6시 40분이다.

(6시 45분에 도착 예정인데...)

 

도착을 하였다고...

'예~~~' 달려가니

김정호 회장님과 권대장이 차 밖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나름의 정시이지만은 도착했지만은

미안한 마음이다.

ㅠㅠ  

 

근데

차에 오르니 

빈자리가 너무 많이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

3차 유행이 올 수도 있다는 흉흉한 발표에 

 

조심스러움에

참여률이 떨어졌구나 하는 아쉬움을... 

 

= = = = = = = = = = = =

 

덕산재를 출발하여 13.75km / 5시간 07분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운무 속에 헉헉거리며 올라선 삼도봉 정상석.

 

백두대간 구간에는

삼도봉이라는

지명을 가진 봉우리가 세 군데가 있다.

 

민주지산이 있는 이곳

경상, 전라, 충청 분기점인 삼도봉과,

 

지리산 반야봉 아래

경남, 전남. 전북의 삼도봉과,

 

초점산이 있는

경남. 경북, 전북이 만나는 삼도봉이다.

 

그런데 이곳 삼도봉 정상석은

어떤 의미에서 지나칠 정도로 크고 흉물스럽다.

나의 시선에서는 아니다? 쉽다.

 

 

 

백두대간 11구간 산행지도

 

 

 

 

덕산재에 도착해서 산행길을 떠날 준비

 

 

김정호 회장님의 안전산행을 위한 인사 말씀. 

 

 

 

백두대간 등산로 덕산재에서 부항령 5.2km 지나

삼도봉까지 12.6km이라고 이정표가 알려준다.

 

삼도봉까지 크고 작은 오름들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체력 안배를 해야지 하면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진달래와 생강꽃길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니 오르는 마음이 무한히 밝아진다.

 

 

 

 

833봉에 올라서니 전망대가 맞이하여 준다.

 

 

비 온 후이라 맑게 핀 시야로 갈 곳 능선을 찍어본다.

 

 

후미 대장 돌도사님과 함께 오르며

오손도손 산길에 대한 이야기로 산꾼의 자랑질이 철철 넘친다. ㅎㅎ

책임감과 인자함  자신을 낮추며 양보하는 덕목까지 진정한 대장이다. 

 

 

 

 

대간꾼들의 흔적은 아니다

옛 선인들의 걸음의 흔적인데 어찌하여 이곳에.....

 

 

 

부항령!

 

나는 부항령을

1997년 첫걸음을 했다.

 

24년 전 백두대간에 오를 때는

새벽 4시에 부항령에서 출발하여 우두령까지 종주할 때가 처음이었다. 

 

72 - 24 = 48살

그때는 달리고 달리고 아니 아니 달리고는 아녔네

( 2~3번째 종주하면서 돈내기 달리기 달리고 달리고.... 후미가 오기 전에 목욕탕으로 직행해야 하기에.... ) 

 

당시

백두대간은 신개척의 산행이라

5만도 지도와 나침판을 손에 들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독도를 하면서

대간길을 찾아가는 개척의 길에 

 

하루에도 알바를 3~4회씩이나

후미가 선두가 되는 수 없이 백~~ 하던 때... 백두대간길.

 

 

덕산재 ~부항령 산행지도

 

산행거리: 5.25km,

산행시간: 1시간 37분,

시간당: 3.22km 

 

아래에 부항령의 삼도봉 터널의 길이 보인다.

 

 

 

 

 

부항령을 지나 967.3봉을 벗어나 돌아서 간다.

 

왜냐면 이미 3번이나 갔던 길이라

저질체력도 관리하고 

또한 새로운 길도 개척하고..... 해서 ㅎㅎ 

 

박수리산 560m를 남겨놓고 산행길은 거칠어지면 오르막이 헉헉거리며....

 

 

 

 

박수리산 정상같다는 느낌이 온다.

 

박수리산 정상에

선두팀 점심 타임이다

 

근데

다들 돌아 앉아서 

맛을 하고 있나요

오손도손 맛점을 하면 좋은데 ㅉㅉ

 

 

덕산재~백수리산까지

출발 09:23 ~ 도착 12:03분

 

산행거리 7.33km

산행시간 2시간39분

시간당 2.76km 

 

 

운무로 시야는 제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야는 운무에 묻혀 ㅉㅉ 

묵묵히 오르고 내리고 한 대간 산행길..... 

산야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왠 정상석 

박석산이라니

앞의 박수리산도 처음 맞이한 산이지만..... 

전국 16.000 산. 봉을 완주한 산꾼의 시그날도 보았다마는

무명봉이 누군가에 의하여 이름이 명해지만 정상이 이름을 갖게 되는 것이 맞다. 

 

 

박석산을 지나 10분 걸었나 

백대간길 주능선에 늪지로 이루어져 있다. 

 

참 신기롭다.

1.000m가 넘는 고지에 늪지가 있다 하니 대자연의 깊이는 어디까지일까

 

 

늪지를 지나 산죽밭을 만나고......

 

 

해인마을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삼도봉까지는 0.9km

 

 

60m를 내려가면 산삼 약수터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삼도봉까지 500m 

쉼 없이 가 보자!

 

 

몰아치는 운무의 바람 속에 땀을 씻어가면 

드디어 삼도봉에.....

 

 

 

 

 

햇살은 없는데도

얼굴은 타고 몰꼴이 빵점이다. 

 

친절한 권대장 

고마워 ~~~ ^,^

 

웰빙숲길 어디로 연결되나 가보고 싶다.

 

 

삼도봉에서 800m 내려오니

해인마을로 하산하는 삼마골 이정표에

해인리 2.3km로 하산길이 멀다 멀어..... 내려서니 

 

거친 하산길

 

 

 

 

조용히 이곳에서 알탕을 즐기고.....

 

 

 

해인산장

 

 

 

솔바위님이 준비한 족발에 막걸리 두 잔 

이 맛을 누가 알꼬 솔바위님 감사합니다.

 

다음날 어느날 지가 영도 포항물횟로 준비하는 날이 있을 것 입니다.

기다하셔도 좋습니다. 쨥~~~ 

 

이렇게 백두대간 11구간을 마무리한다.

 

2021. 03.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1구간 

 

덕산재 ~ 부항령 ~ 백수리산 ~ 박석산 ~ 삼도봉 ~ 해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