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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보자
2021. 08.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9구간, 갈령 ~ 속리산 ~ 문장대 본문
2021. 08.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9구간
갈령 ~ 갈령 삼거리 ~ 형제봉 ~ 속리산 천왕봉 ~ 문장대 ~ 화북탐방지원센터
1. 산행 일시 :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09:30 - 18:30
2.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 화남면,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3. 산행 코스 :
갈령(09:30) →1.11km← 갈령삼거리(10:07) →0.66km← 형제봉→1.46km← 피앗재 →5.32km← 천왕봉
→2.45km← 신선대휴게소 →1.03km← 문장대(17:04) →3.21km← 화북탐방지원센터(18:30)
산행거리 : 15.34km(오릭스 GPS 측정거리)
산행시간 : 9시간 26분(휴식: 60분 )
시간당 거리 :1.62km
ㅡ 프롤로그 ㅡ
천천히 천천히 걸으며
산을 즐긴다
너무 빨리 걸으면
경치만 놓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놓치게 된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흘리는 땀방울 속에 거친 호흡으로
나의 위치를 찾고
쉼 없이 가 보자!
-------------------------
산행지도: 갈령 ~ 갈령 삼거리 ~ 형제봉 ~ 속리산 천왕봉 ~ 문장대 ~ 화북탐방지원센터


- 갈 령 (443m) -
경북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와 화북면 삼오리를 잇는 고개로
49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주변에 칡이 많다고 ‘칡 갈(葛)‘字를 써서 갈령이라 부르고 있다.
한편, 칡을 뜻하는 ‘칡 갈(葛)로 해석해서는 안되고 순우리말 ’ 가르다 ‘,’ 갈라지다 ‘에서 어원을 찾는다.
물길을 가르거나 행정구역을 가르는 곳을 말하여 ’가르는‘라는 뜻의 ’ 갈령‘이라고도 한다.
갈령 09:30분 출발한다.

갈령 도로개통기념비

화장실을 지나 계단을 따라 갈령 삼거리로 오르니 요상한 바위를 만나고

생명의 뿌리는 물을 찾아서....

이 역시 대단한 생명의 뿌리

대간길 구간을 연결하여 주시는 화서면에서 활동하는 택시기사. 010-8976-3988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갈령까지 30.000원에 콜 하여 도움을 받았다.
시원한 포도주스를 주셔서 힘든 산길에 한목음 너무 좋았다.

가야 할 대간 능선과 속리산 천왕봉을 조망한다.

상오리 경북 상주 학생야영장과 백두대간 청화산이 조망된다

바위봉이 형제봉이다.

가야 할 대간 능선

갈령 삼거리 10:07 / 1.11km 도착 (1.11km / 37분)

청주 백두산악회 속리태극 50km 종주팀을 만나서 인사를 나눈다.

정보를 주고받고....



형제봉 10:33 / 1.77km 도착 (0.66km / 26분)

거북바위에 형제봉 정상석이 있다.

형제봉
형제의 우의를 다지면서 정답게 산을 지키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형제봉이라 한다

참 아름다운 이정표이다.
감사합니다.

로프 구간도 있다.

구절초 만나고....

피앗재 11:18 / 3.23km 도착 ( 1.46km / 45분 )



나요 나,

속리산 천왕봉까지 3.1km

이런 분재도 있다.

윗대목골 삼거리 이정표

호서 지맥 시작점 입산금지

속리산 천왕봉을 앞두고 왔던 대간길을 돌아본다.

형제봉까지 7.1km 길고 먼 길이었다.

▲ 속리산(俗離山)의 유래
속리산의 유래는 법주사가 창건된 지 233년 만인
신라 선덕왕 5년(784년)에 진표율사가 김제 금산사로부터 이곳에 이르자
들판에서 밭갈이하던 소들이 전부 무릎을 꿇고 율사를 맞았는데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들도 저렇게 뉘우치는 마음이 절실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 하며 머리를 깎고
진표율사를 따라 입산수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데서 연유하며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산 이름을 속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천왕봉 14:49 / 8.55km 도착 ( 5.32km / 03:31분)

속리산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팔경 중 하나다.
주봉인 천황봉(1058.4m)을 비롯해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등 8봉과
입석대, 문장대, 신선대 같이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며
우뚝 솟은 8대 8석문이 활처럼 휘어져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되어 승경을 이룬다.
가파른 화북면 쪽에 비해 산자락이 너른 내속리면 쪽에는
법주사, 복천암, 중사자암, 상환암 같은 명승고적을 품고 있다.
첩첩 봉우리들 사이엔 은폭동계곡, 용유동계곡, 쌍룡폭포, 오송폭포 등이 있으며,
1016가지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이다.
천황봉은 조선 3대명수(삼파수, 달천수, 우통수)중 하나인 삼파수의 발원지로
이곳에 내린 빗물은 동쪽 낙동강, 남쪽 금강, 서쪽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상고 석문

▲ 두껍등
등산화를 올려놓은 것 같은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껍등이라 불린다

도룡뇽바위
바위 절벽에 한 마리의 도롱뇽이 붙어있는 기이한 현상을 하고 있다.


▲ 고릴라바위(상고외석문)
고릴라 형상을 닮은 이 바위는 자세히 보면
어미와 새끼 고릴라 두 마리가 나란히 앉아 경관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모습니다.


왔던 길을 바라본다.




입석대 주변의 경관들을 담아본다.

▲ 입석대(立石臺, 970m)
기둥 같은 모양의 바위로 높이는 약 13m다.
조선 인조 때(1623~1634) 임경업 장군이 이곳에서 수련을 한 지 7년째 되던 해
반석 위에서 돌을 세우는데 성공을 했다고 해서 입석대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경업대 삼거리

신선대 휴게소 ㅎㅎㅇ
잘못된 정보에 의하면 오후 3~4시 이후는 휴게소를 폐점한다는 정보와
주말에도 오전 6~7시에 오픈하지 않는다는 정보 모두 잘못된 정보이다.
휴게소 주인 왈 "주말에는 휴게소에서 자고 노크하면 문을 열어준다." 하신다.
출발하면서 '여름의 생명수'인 물을 차에 놓고 오는 실수로
신선대 휴게소에서 생수를 구입한다는 희망으로 진행된 산행길에
부족한 물로 목마름을 극복하며 오후 4시 이후 휴게소의 폐점에 대한 불안으로 고심한 산행길이 웃음이 절로 난다.

▲ 신선대(神仙臺, 1,025m)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 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
신선대 15:53 / 11km 도착 ( 2.45km / 1:04분 )





▲ 문장대(文藏臺) 유래
문장대는
원래 큰 암봉이 하늘 높이 치솟아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서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
이라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 삼강(오륜 삼강)을 명시한 책 한 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문장대 15:53 / 12.03km 도착 ( 1.03km / 1:11분 [신선대 휴식 30분 포함] )

이전에 문장대 휴게소가 있던 곳

화북 주차장으로 하산






쉴 바위에서 본 칠형제바위



성불사 갈림길
화북 주차장 18:30 / 15.34km 도착 ( 3.21km / 1:26분 )

2021. 08. 28.
다시 밟는 백두대간 19구간
갈령 ~ 갈령 삼거리 ~ 형제봉 ~ 속리산 천왕봉 ~ 문장대 ~ 화북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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